게시판 게시물

박세은
2022년 7월 18일
In 일반
금번 강의를 온라인으로 수강할까, 오프라인으로 수강할까 많이 망설이다가 오프라인 신청을 하였다. 한편으로 이 강의가 여행업과 과연 얼마나 관련있는 내용일까 반신반의하며... 1차 오프라인 강의 때 처럼 비가 억수로 쏟아졌고 오늘도 흠뻑 젖은 상태로 강의실에 입장했다. 믿어지지 않게 인터넷 연결 상태가 불안하여 강의가 지연됐다. 연단에는 아름다운 강사님(바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감염내과 김선빈 교수님)께서 단아한 모습으로 앉아 계셨다. 당황스러운 강의 환경에도 너무나 조신하고 그러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고 열심히 감염병의 역사와 증상, 그리고 예방법 등등에 대해 상식적이지만, 코로나로 너무나 큰 아픔을 겪은 여행업 관계자들에게 감염병이 더 이상 우리와 무관한 후진국에서나 발생하는 일이 아니라는 현실을 인식하게끔 하셨다. 그 간 무심했던 건강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나의 일과 그리고 개인적 건강에 대한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는 인식도 하게 되면서, 개인적으로 최근 오미크론 감염으로 너무나 고생하신 어머니에 대한 걱정이 스쳤다. 강의 후 다같이 교수님과 기념사진을 찍고 집에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교수님께서도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나오셨고, 염치 불구하고 바쁘신 교수님을 붙들고 어머니의 백신 접종에 대한 상담을 했다. 교수님께서는 그 와중에 미소를 잃지 않으시고 나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시며 한번 병원 방문을 권유하셨고, 천군만마를 얻은 듯 너무 감사했다. 그리고 나는 오늘 어머니 모시고 교수님을 찾아뵙고 백신 상담을 했다. 너무나 감사했다. 그리고 이런 기회의 통로를 주신 서울관광재단에도 너무 감사할 뿐이다. 당연한 듯 하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고 감염병으로부터 나와 가족, 그리고 우리의 고객을 지켜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면 더 행복하고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은 자명하다. 김선빈 교수님, 개인적으로 너무나 감사합니다. 언제 또 좋은 강의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수강후기] 나를 지키는 여행을 떠나다... content media
0
0
27
박세은
2022년 7월 02일
In 일반
드디어 김난도 교수님의 강의를 듣는다는 설레임에 강의 시작 며칠 전부터 무슨 옷을 입고 갈까, 용기내어 교수님께 질문 하나 해야지...고민하고 있었는데, 막상 강의 당일 날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더니 결국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를 피하지 못하고 흠뻑 젖은 상태에서 강의장이 위치한 삼일빌딩에 도착했다. 옷도 신발도 젖어 기분이 좀 안 좋았지만,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 직원분들의 친절한 안내와 화사한 미모에 가라앉았던 기분이 좋아졌다. 예전부터 김난도 교수님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기회가 있다면 꼭 한번 강의를 듣고 싶었다. 어떻게 매년 이런 예측 불가하며 급변하는 시대에 소위 트렌드를 읽고 또 그것의 인과관계를 파악하여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명쾌하고도 흥미롭게 제시해 주시는지 신기하고 부럽기만 했다. 죄송하게도 김난도 교수님의 책을 매년 구입해서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새해가 되면 꼭 읽어봐야 하는 버킷 리스트 상의 도서였다. 김난도 교수님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포탈에서 교수님 프로필도 찾아 보고, 대체 그런 정보는 어디서 어떻게 얻으시는 폭풍 검색도 해 보았다. 먼저, 교수님과 서울대 소비자학과 연구진들께 나와 같이 트렌드를 캣치하지 못하는 범인들을 위해 귀한 인사이트를 공유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싶다. 나는 소위 여행업에 종사(정확히는 항공사에 근무하고 있다)하고 있는데, 내가 속한 대기업이라는 조직은 경직되어 있어 개인이 어떤 창의성을 발휘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개인적으로 트렌드라는 것은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젊은 사람들의 유행 정도로 치부해 버렸다. ㄱ 그러나 코로나를 겪으면서 많은 업계분들도 그렇겠지만, 나의 모든 일상이 중단되어 버리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나에게 발생하였다. 처음에는 휴식의 기회라며 좋아하기도 하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혼란스럽고 불안해지며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실제로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렇다면 나는 이 시점에 사회의 일원으로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봉착하였다. 분명 교수님의 저서 "트렌드 코리아 2022"는 족집게가 아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살아남아 적응하기 위해서는 "변화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조금은 거창하지만, 이 역사적 순간에 내가 어떠한 시각으로 사회와 나 자신을 바라봐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었다. 강의 시간 내내 잠시도 한 눈을 팔 수가 없었다. 10가지의 매 주제가 모두 산고를 겪은 나온 과제였고 새로운 도전이었다. 요즘은 왠만하면 노트 필기를 하지 않는데, 교수님 말씀을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 핵심 키워드를 꼼꼼히 적어 내ㄴ려갔다. 이번 배움이 단순히 머릿 속 지식이 아닌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여 건강한 사회인, 직장인으로 거듭나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누군가 말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자가 살아남는다.' 그러한 맥락에서 김 교수님도 같은 말씀을 하시면서, 동시에 막연한 그 변화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신 귀한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열강해 주신 교수님, 준비해 주신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 관계자 분들, 그리고 이 어려운 시기를 버티며 준비하신 여행업계 종사자분들, 모두 변화에 적응하여 강한 종으로 다시 만나 뵙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강후기] 뉴노멀시대 새로운 종족이 탄생하다...를 듣고 content media
0
0
40
박세은
2021년 8월 11일
In 일반
솔직히 강의를 듣기 전 제목에서 받은 느낌은 앞으로 더 이상 기존의 오프라인 여행 방식이 아닌 언택트로의 전환을 위한 여행 플랫폼 개발이나 온라인 판매 강화 등에 대한 강의로 생각했다. 그러나 언택트로의 여행 패러다임의 변화란 문자 그대로의 언택트가 아닌 이러니하게도 '컨택트'가 더 강화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 가이드인 한주영 강사님의 본인 소개가 인상깊었다. 본인을 최고의 가이드라고 소개하셨다. 한편으로는 그런 자신감이 부럽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현실이 아닌 상황에 대해 주문을 걸고 계신 것도 같았다. 그런데 사실 그것은 나의 모습이기도 한 것 같아서 마음이 짠~했다. 나도 강사님과 유사한 경험?을 한 적이 많다. 내 일에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데, 주변에서 '고등학교만 나오면 누구나 할 수 있어'라는 쑥덕거리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물론 고등학교 나온 것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얼마나 내 일을 그 만큼 하는 것이 힘든 일인지 잘 알고 있었고 무엇보다 내 일에 갖고 있던 자긍심이 한 순간에 흔들리는 순간들이 있었다. 그 때 난 좀 많이 힘들어했다... 강사님은 그러한 경험을 겪었으나, 의연히 극복하고 긍정적으로 지금도 한발한발 나아가고 계셔서 존경스러웠다. 지금 여행 산업이 많이 침체되어 있지만, 준비하고 열심히 하며 자기 일을 즐기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과 행복을 쟁취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언택트 시대이지만, 언택트를 좌우하는 것은 결국 '컨택트'라고 믿는다.
0
1
27

박세은

더보기